복음의 동역자님께 보내는 편지. 제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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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신>

할렐루야! 예수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오늘도 영광 가운데 확장되어지고 있음을 찬양 드립니다.

동역해주심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 사역은 날이 갈수록 더 많아지고 더 바빠서 잠이 부족하여 몸은 피곤하지만 영혼은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형용할 수 없습니다.

지난 1월 달에 Las Vegas를 떠나 Arizona, New Mexico, Texas를 거쳐서 Tennessee주의 Memphis에서 현재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지나온 몇 개 State의 황폐하고 메마른 땅의 모습과 같이 많은 사람들의 영혼이 메말라 아우성치며 서로 상처투성이로 아파하는 현장 이였습니다.

구원의 문제, 가정(부부, 고부)문제, 이웃과의 문제 앞에 번민하는 그들에게 복음은 치료약이 되어 만나는 자들마다 하나님과 화해, 이웃과의 화해로 이루어져 얼마나 기뻐하고 감사해 하는지 하나님께 많은 영광을 드립니다.

또한 많은 교회에서 간증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고 고난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승리했음을 증거 했을 때 많은 성도들은 감동으로 듣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성령의 임재를 느꼈습니다.

교회 다니다가 시험 들어 신앙생활을 포기 한자들을 찾아다니며 말씀으로 권면하고 기도했을 때 영혼이 소생되어 회복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부족함에도 여러 모양으로 사용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기도의 힘이라고 믿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곳 Memphis는 지나온 지역과는 다르게 아주 평온하고 자연 환경이 매우 아름다운 공원과 같은 도시입니다.

생활이 안정되어 모두 잘 살고 있기에 신앙생활의 중요함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으며 교회 다니고는 있는데 복음을 모른 채 구원의 기쁨도 감사도 없는 형식적인 교인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러나 순수하고 옥토 같은 마음 밭이기에 복음의 씨앗이 떨어지기만 하면 열매를 거두는 기쁨이 있어 정말로 하늘을 나를 것 같습니다.

2년 전부터 이곳 침례교회 김 집사님이 복음을 깨닫고 기쁘고 감사해서 영혼 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온 열매들입니다.

누군가 기도했을 때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크심을 느낍니다.

사탄의 공격은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나타나지만 예수님의 권세로 물리치며 날마다 승리하고 있습니다.

함께 동역하는 김 집사님의 발목을 잡으려고 친정어머니를 갑자기 아프게 하여 병원에 입원하시므로 더 바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세 사람은 한조가 되어 매일같이 3-4가정을 방문하며 새벽 1~2시까지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축복을 누리도록 성령님께서 역사하시고 계십니다.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자의 수는 날로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한꺼번에 5명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할렐루야!

또한 일본교회에서 통역으로 간증하였을 때 눈물 흘리며 진지하게 듣는 모습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깨닫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꼭 껴안으며 성도의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매일같이 만나기를 원하는 영혼들의 안타까움이 있기에 저희들은 떠나지 못하고 머물러 기도하면서 순종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북쪽으로 Clarks Ville 지역에 군부대가 있는데 한미 결혼한 분들이 2~3000명 사신다고 합니다.

현재 이라크전쟁이 있기에 파병한 가정이 많으므로 복음을 전할 좋은 기회이므로 빨리 그곳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Washington D.C로 6월 전 까지 가야하는데 시간! 시간이 부족합니다.

저희들 시간 관리를 잘하고 성령님 음성 따라 사역 할 수 있도록 항상 성령 충만하여 더 많은 영혼 구원하는데 쓰임 받도록, 체력이 강건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주 안에서 강건하시며 평안하시기를 간구 드립니다.

4월 17일 2003년. Memphis에서

RV 순회 전도자 박영자, 박승목 집사 올림

(818)917-4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