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신>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희들이 전도사역을 위해 떠난 지 벌써 만 2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함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주셨으므로 성령 충만하게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드리며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무리 열정이 있어 RV를 타고 나왔어도 동역해 주시는 분들이 없었다면, 저희들의 사역은 도중에서 끝났을 텐데 가는 곳곳마다 중보기도 자 들을 만나게 해 주셨고 사랑의 손길로 공급해 주시므로 부족함이 없이 사역할 수 있었음을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때때로 여러 가지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전도자의 삶에는 고난도 따른다 하셨기에 말씀 안에서 늘 힘을 얻으며 기쁜 마음으로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성령님의 역사하심 따라 거듭남의 영혼들이 점점 많아지며 지친 영혼들이 도전받고 힘을 얻는 계기가 되고 첫사랑을 회복하므로 삶의 가치관이 바뀌고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함을 깨닫고 전도의 대열에 결단하는 모습은 너무도 감격스러웠습니다.
또한 침체된 교회와 분열되기 직전의 교회에서 사역을 했을 때 성령님께서 상한 심령들을 만져주시므로 회복되어 교회가 하나 되어지는 아름다운 연합이 있었으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렸습니다.
2002년 6월 1일 LA를 떠나 일 년 만에 2003년 6월 Washington D.C에 도착하였고 북쪽으로 Boston을 거쳐 중부지방 Kansas와 Colorado의 록키 산맥 을 넘어 서쪽 Oregon주를 지나 북쪽 Canada Vancouver에서 작년 10월까지 사역을 마치고 남쪽을 향해 내려오면서 Seattle, San Francisco, LA에 일년 만에 도착했었습니다.
쉴 사이 없이 또 다시 San deigo를 거쳐 남쪽 8번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각 state에서 사역하고 Florida 까지 갔다가 Georgia Atlanta거쳐서 만 2년에 Washington D.C에 도착한 것입니다.
저희들은 그동안 137교회에서 간증하고 전도사역 했으며 미국을 한 바퀴 반을 돌았고 주형거리는 53100마일을 달렸습니다.
하루하루 길에서 자고 먹으면서 만나와 메추라기,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셔서 늘 안전하게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면서 감사함으로 행복함으로 사역에 힘쓰는 전도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저희들에 담대함은 배후에서 늘 중보기도 해 주시는 분들의 기도가 있기에 얼마나 힘이 되고 방패가 되는지요.
얼마 전 Free way를 달리다 너무 피곤하여 Gas station에서 자는데 새벽 2시경쯤 흑인들차 20여대에 포위당하여 RV안에서 숨죽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Police차 3대가 나타나 위기를 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렸습니다.
어떤 주일은 오전 예배 시간에 간증하고 밥도 못 먹고 287마일 떨어진 교회에서 저녁예배 간증을 위해 달려서 겨우 도착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무리하게 잡혀진 일정 이였지만 힘들다 하지 않고 사역할 수 있었음도 모두 기도해 주셨으므로 가능했다고 믿어졌습니다.
그곳에는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 있었기에 부르신 것 이였음을 늦게 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간증을 통해 한 영혼이 회개하고 눈물로 예수님을 영접하더니 20여일 전에 암 선고받은 자신의 아버지 영혼구원을 위하여 눈물로 호소하므로 또다시 240마일 떨어져 있는 병원으로 찾아가야 했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앞서가 주셔서 완악한 76세 불신자 노인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고 가족들 앞에서 눈물로 회개하며 예수님 영접하며 기뻐하는 모습이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였는지 모릅니다.
저희들이 밟는 땅 가는 곳마다 예수님의 보혈로 예수이름의 권세로 복음화 되어 하나님 나라 확장되는 꿈을 안고서 오늘도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발걸음마다 인도해주시며 만남의 복을 더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드리면서 피 묻은 복음을 들고서 죽어가는 영혼들을 찾아 이 생명 드리렵니다.
그 언제인가 또 뵐 수 있는 그날이 있기를 소망하면서 주안에서 평안하시고 강건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계속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저희 부부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고 성령충만 하도록.
준비된 영혼 계속 만날 수 있도록 건강하여 사역에 더욱 힘쓸 수 있도록.
샬롬! 6월 3일 2004년 New Jersey에서
RV 순회전도자 박승목, 박영자 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