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66회.

“전도를 두려워하는 믿는 자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0:15) 하나님의 은혜로 쉼 없이 전도 현장에서 만나는 영혼들의 구원과 문제들을 끌어안고 씨름을 할 때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나타났습니다. 날이 갈수록 사역 안에 일어나는 아름다운 결과들이 있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 기쁘지만 육신은 사단의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65회.

“66세 생일을 맞으며 다시 길 떠나는 순례자” 2009년 3월16일 그 날은 남편이 66살 되는 생일이었습니다. 2002년부터 7년이란 세월을 길에서 살며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을 향해 순례자의 길을 떠나는 우리에겐 생일날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66살의 생일은 특별히 의미 있는 날이기에 말할 수 없이 기쁘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일주일 전에 만나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64회.

“긴 대화 속에서도 하나님 영접을 거부한 형제 지금은?” 교회를 다니다가 실족한 친구를 위해 집에 음식을 장만하여 놓고 우리 부부를 초대한 가정을 가게 되었습니다. 인사를 하고 우선 저녁을 먹는데 그 형제의 얼굴은 굳어 있었고 말이 없었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 마음의 문을 열기 바라며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는데 의외로 아주 솔직한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63회.

“전도자는 한 영혼에 대한 사랑, 전하고픈 간절함이 있어야” 후로리다의 템파에 오래 전에 자체 성전을 구입하고 재미있게 목회를 하신다는 새빛 교회에 가서 간증집회를 했습니다. 200여명의 성도들이 순종하며 아름답게 신앙생활을 하여 감사하고 만족하다며 목사님과 사모님은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70년대 가수 생활을 하시던 방은미 사모님은 연예인 교회에서 은혜를 받으시고 복음성가 가수로 순회 집회를 하시며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62회.

“예수를 믿지 않는 여러 군상들” 후로리다의 작은 도시에 한동안 목사님이 부재중이었지만 삼 개월 전 새로 부임하신 권 목사님을 소개받아 그 교회에 가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인의 80%는 한미 결혼한 분들이었고 두가정만 한인 가정이었습니다. 지난날에 있었던 고통의 시간 가운데 주님만 바라보며 오직 믿음으로 살았을 때 하나님께서 그 눈물을 보시고 위로해 주시며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61회.

“전도에 관심없는 교회 부흥은 생각지도 말아야 …..” 5년 전에 간증을 했던 후로리다의 멜본 침례교회에서 또다시 불러 주셔서 그동안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기쁘게 맞아 주었지만 보이지 않는 성도들도 있었습니다. 교인 수는 늘었지만 교인들은 수평이동을 하면서 신앙생활을 하기에 제대로 정착하지 못하는 것을 곳곳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간증을 할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60회.

“선교사들의 사역을 들으며 새롭게 다짐하다” 후로리다는 겨울에도 따뜻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추위를 피하여 관광하러 오거나 철새같이 아예 겨울은 이곳에서 보내고 봄이 되면 자기들 고향으로 가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사역을 하던 중 우리들도 추위를 피해 왔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셨다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되어 항상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이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몇 년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59회.

“2008년 불황, 하나님을 의지하는 계기가 되었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 주를 오가며 몇 교회에서 집회를 하면서 느낀 것이 많았습니다. 2008년도 경제 불황으로 성도들의 삶에도 어려움이 닥치면서 의지 할 곳은 주님이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노력으로도 되지 않는 상황이 되어야 비로소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58회.

“우울증환자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 전도훈련을 받을 때 우리부부의 간증을 들은 원 집사님이 아내와 아내 친구를 데리고 RV 로 찾아 왔습니다. 사연인즉 아내 친구가 몇 년 전부터 우울증에 시달리더니 지금은 자살 충동까지 일으키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러 가족들이 힘들어 한다고 했습니다. 요즈음 한국의 여배우들이 계속 자살을 하므로 연이어 자살 소동이 일어나는데 그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57회.

“고난을 통과하면서 삶의 목적을 깨닫다” 2008년도 가을 메릴랜드에 있는 벧엘 교회에서 49차 전도폭발 임상훈련을 했는데 그 어느 때보다도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서 교회의 저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이 일 년 전부터 계시지 않은 상태에서 부목사님 두 분과 장로님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임상훈련을 위해 전도훈련 임원들의 빈틈없는 준비로 봉사를 하며 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