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동역자님께 보내는 편지. 제20신
2011년 마무리 하면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증인의 삶을 살도록 축복하신 하나님 께 영광을 드립니다.
에벤 에셀 되신 하나님께서 오늘에 이르도록 동행하여 주셨고 각처에서 복음의 동역자님들의 끊임없는 간절한 기도와 변함없는 사랑으로 베풀어 주신 그 아름다운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 한 마음을 표현 할 길이 없습니다.
금년에는 대륙횡단을 3회 하면서 새삼스럽게 미국 땅이 한없이 넓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각 지역마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성도님들이 믿음 안에서 영혼을 사랑하며 전도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는 정말 기뻤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성도들이 경제위기 속에서 삶에 우선순위가 신앙보다는 현실에 얽매여 있기도 합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전능하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에 힘쓸 때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마 6:33)을 공급해 주심을 경험 할 수 있습니다.
금년 한 해도 저희 부부의 사역을 통해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첫사랑을 회복하여 주님께 다시 기쁨과 감사함으로 나아가게 되었다는 많은 고백도 있었고 또한 목회자들 과 평신도들이 도전을 받고 복음에 결단하며 지 교회에서 열심히 전도하면서 저희 부부를 생각하면 더욱 힘이 난다고 했을 때 보람을 느꼈습니다.
더욱이 저희들 RV사역하는 것을 보시면서 많은 평신도와 목사님들이 Retire plan을 “나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혼 구원에 마지막 삶을 드리겠다”는 결단을 보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부족한 저희 부부가 머무는 곳에 주님도 함께 하심으로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눈으로 주님의 말씀으로 변화되는 경험을 하면서 저희들은 오직 주님께 쓰임 받는 나귀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울 때나 추울 때나 항상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셨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셨던 광야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으로 역사 하십니다.
9년 7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길(빌 3:12-13) 위에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은 복음의 동역자님들로 인하여 많이 역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축복합니다!
현재 저희가 있는 곳은 알칸사주 Little Rock에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제자들의 교회, 은혜교회, 알칸사 사랑의 교회등 저희를 불러주셔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사나 죽으나 주의 것이기에”
“Merry Christmas” 와 “Happy New Year” 맞이하는 모든 복음의 동역자님들의 삶속에 평강과 기쁨과 감사와 은혜가 넘쳐서 승리하시길 간구합니다.
RV 순회 전도자. 박영자 박승목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