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에서.

어느 날 과일을 사려고 RV가 파킹하고 있는 곳에서 가까운 마켓으로 갔습니다. 한인들이 별로 없는 지역으로 싸게 파는 곳인데 40대 중반의 여자가 과일을 고르고 있는 것을 보고 얼른 옆으로 가서 인사를 하니 한인이었습니다. 남편은 항상 전도 대상자를 마음에 두고 있기에 반갑게 대화를 이어가며 과일을 골랐습니다. 요즈음 과일에 농약이 많은데 어떻게 씻어서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60회.

“생명을 연장해 주신 주님께 감사” 호랑이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이 죽으면 이름을 남긴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크리스천은 죽으면 무엇을 남겨야 합니까? 크리스천은 죽어서 믿음을 남기고 또 내가 전도한 영혼을 남겨야 합니다. 미국에 온 지 9년 만에 ‘당신 간암으로 죽는다’는 선고 앞에 너무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찬송가 311장을 부를 때 예수님께서 ‘내 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