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동역자 선교회원님들께 문안을 드립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엡 1:3)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엡 1:14하)
무덥던 여름도 지나고 오곡백화가 무르익어 가는 가을에 선교회원님들 평안하신지요?
우리가 이 땅에 살아 있는 분명한 뜻이 있음을 세삼 느끼며 하루하루 허송세월 하지 않고
그 뜻을 따라 살아감이 보람이고 기쁨입니다.
지난 4월 말 LA를 떠날 때는 연약한 육체로 무척 힘들었지만 긍휼하신 하나님께서 복음 들고 떠나는 발걸음을 기뻐하시어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남편(박승목)은 간경화와 간암 초기의 진단을 받고 조직검사 후 수술을 할 수도 있다고 했으며 박영자 저는 췌장의 혹이 두 배로 커졌다고 조직검사를 해야 한다고 했으며 고관절 통증과 위궤양으로 잘 먹지를 못해 초췌한 모습 이였습니다.
그러나 병원 다니며 시간만 낭비하고 복음도 전하지 못할까봐 지체하지 않고 그냥 떠났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딤후 4:2)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살든지 죽든지 주님만을 증거 하려 했는데 가는 곳곳마다 만남을 주셔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실족되어 몇 년을 교회에 나가지 않던 교인이 새벽기도에 나와 회개하는 성령님의 역사가 있어서 감격스러웠습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구원과 관계없는 형식적인 종교인들이 곳곳에 많아 복음을 전했을 때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놀라운 일들을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셨습니다.
복음의 능력가운데 영혼구원을 하면서 아리조나, 뉴멕시코, 오크라호마, 알칸사스, 일리노이스, 오하이오, 펜실바니아, 뉴저지, 뉴욕, 메릴랜드, 버지니아에서 곧장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도착하였습니다.
병원에서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몇 개월 동안에 우리부부의 건강은 몰라 볼 정도로 좋아졌으며 다 낳았다고 믿음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선교회 회원님들의 뜨거운 중보기도의 능력이 아닌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017년에도 대륙횡단 2번하면서 11월 중순 쯤 LA에 도착할 것이며 믿음의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쁨으로 남은 사역을 위해 RV는 힘차게 달려가고 있습니다.
텍사스 달라스에 도착하여 찾아간 참빛 교회는 큰 교회도 아닌데 전도폭발 훈련 교재를 가지고 전도 훈련을 철저하게 잘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격했습니다.
큰 교회는 교인이 많은 것이 아니고 깨어 기도하며 전도하는 성도가 많은 것이 큰 교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님 오실 날이 가까운 이때 영혼구원에 전심전력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많아지기를 소원하는
기도가 간절합니다.
주안에서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강물처럼 흐르고 강건하기를 소원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들 위에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주안에서 감사를 드리면서 RV 순회전도자 박승목 박영자 올림, 10월 19일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