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횡단 22회 하면서.

대륙횡단을 22번 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가운데 저희부부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시고 역사해 주신 지나온 현장들을 생각만 해도 무엇이라고 감사를 해야 할지 형용할 길이 없습니다.

감사의 달 11월에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희를 통해 이루신 일들을 모두 하나님께만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2002년 6월1일에 나성 영락교회에서 출발 하여 RV를 타고 만 11년 6개월을 복잡한 도시들과 광활한 사막 길에서도 높은 산맥의 협곡을 오르내리는 위험 속에서도 안전하도록 하루하루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는 너희 앞서 행하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의 행할 길을 지시하신 자니라.”(신명기 1:33)

복음 들고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으로 순례자의 길을 걷는 자에게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주시며 눈동자같이 보호해 주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해 주신 신실하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립니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빌 4:19)

그리고 저희의 복음의 동역 자되신 분들의 사랑의 손길과 능력 있는 중보기도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주께로 돌아왔음을 인하여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저희의 두 눈 향하길 원했고 하나님의 눈물이 고인 곳에 저희의 눈물 고이길 원했고 하나님이 울고 있는 어두운 땅에 저희의 두 발 향하길 원하며 RV는 생명의 복음을 싣고 달렸습니다.

지난 2월에 LA를 떠나 휘닉스, 달라스, 멤피스, 알칸소, 크락스빌, 애트랜타, 샬롯, 볼티모어, 뉴욕 등 동부로 향해 달리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또다시 서쪽을 향해 캐나다(토론토), 디트로이트, 시카고, 덴버, 시애틀, 타코마, 올림피아, 포트랜드. 링컨시티, 현재 새크라멘토에 도착하기까지 미국의 땅은 끝도 보이지 않는 넓은 땅이라고 생각하며 미국 한 바퀴를 또 돌았습니다.

각 도시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사역을 하면서 불신자들과 실족된 자들과 교회안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자들에게 십자가의 복음을 전했을 때 하나님의 자녀 된 기쁨으로 감격하여 눈물 흘리는 분들과 실족 되었던 분이 온 가족들과 함께 교회에 나오는 기쁨도 가졌습니다.

부족한 저희를 통해 주께로 돌아 온 영혼들로 인해 주님 기뻐 노래하시고 기뻐 춤추시는 것 같은 감동 느끼며 행복하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륙 횡단을 통해서 각 지역의 교회들이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 다시 무장하는 일에 쓰임 받음이 무엇보다 보람을 느끼며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할 때 때로는 이단이 아닌가 하며 회피하는 것을 당할 때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여 네 직무를 다하라”(딤후 4:5)

하셨기에 논쟁하지 않고 오직 복음만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누구나 이웃의 영혼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그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할 의무와 책임을 느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현실을 보면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전도 대상자들은 많은데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많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습을 보며 평신도들이 복음으로 무장하고 전해야 하는 절실한 이 때입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 이로라.”(고전 9:16)

참으로 부족한 저희부부를 주님 나라의 일꾼으로 삼으시고 천사도 흠모하는 전도하는 삶을 살게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RV 타고 사역하면서 길에서 자고 먹으며 오늘은 이곳 내일은 저곳으로 RV에 복음을 싣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와 같이 길을 걸으며 계속해서 이 귀한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만을 영화롭게 하겠습니다.

주안에서 감사 절기에 복음의 동역 자 모든 분들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평강과 감사가 넘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직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샬롬 !!! CA. 새크라멘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