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8회.

“선으로 악을 이기라” 몇 분의 목사님들과 만나게 되었는데 여자 목사님 한 분이 계셨습니다. 우리의 사역에 대해 알고 싶어 하셔서 간략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관심 있게 듣고 계셨던 여자 목사님이 주일 예배에 간증을 부탁하셨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을 간단히 먹고 거의 5시간 동안 간증을 했습니다. 그 여자 목사님은 선교지에서 직접 사역을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7회.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최고의 사랑 ”전도“ 전도사역을 하다 보면 주일 예배시간에 간증을 허락하는 교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2005년에 간증한 교회의 목사님께서 또 초청해 주신 이유는 교인들에게 평신도로서 전도의 삶을 살고 있는 모델을 보여주고 도전받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가 3년 전부터 부흥하기 시작하여 한 해에 갑자기 100-150명씩 수평이동이 이루어져서 교회의 행정에 무리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6회

“잘했어요, 또 열심히 사역을 하세요.” RV에 복음을 싣고 달라스에서 애틀랜타로 달려가는 길은 어느 때 보다도 복음의 능력 안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바울이 갔던 로마로 가는 길은 아니지만 복음 전하기 위해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십자가와 예수 그리스도만을 자랑하고 증거 하려는 결단을 하고 찬양을 부르며 힘차게 달렸습니다. 3월인데 벌써 나무에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5회.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 하라” 교회에 다니면서도 가정의 문제로 고통 받는 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은 아직 구원의 확신 없이 종교생활을 하고 있거나 사단의 궤계에 빠져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4살 된 딸과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40대 초반의 남자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영주권을 목적으로 그동안 3번씩이나 남자를 바꿔가며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4회.

텍사스의 달라스에 있는 한 교회에서 초청을 받아 갔는데 한 달 반 동안이나 연이어 12교회에서 간증과 전도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간증 후에는 교인들과의 만남이 이뤄지곤 했는데 여러 가지 사연도 듣고 상담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게 되니 부족한 자를 사용해 주신 은혜와 주님을 향한 감사가 넘쳤습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3회.

주일 예배를 드리기 위해 RV가 파킹되어 있는 월맛에서 가까운 어떤 교회로 갔는데 정문에서 어느 집사님이 반갑게 인사를 했습니다. 나성영락교회를 다니다가 7년 전에 달라스로 이사 와서 이 교회를 다니고 있다며 우리가 RV타고 복음을 위해 떠났다는 것은 알았지만 10년 후 이곳에서 만나니 너무 기쁘다고 했습니다. 우리 간증을 다니는 교회에 소개하고 싶어 했지만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2회.

“우리 부부의 간증이 열매로 맺혀지길” 2012년 2월 달라스의 여러 교회에 집회 초청을 받아 가게 되었는데 바람이 몹시 불고 기온이 내려가서 RV에서 잠을 자기가 힘들었습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호텔에 가도록 준비도 해 놓으셨지만 사양을 했습니다. 바울은 여러 가지 위험과 고난을 당하면서도 오직 복음을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았음을 묵상하면서 주님께 견딜 수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1회.

“복이 너희에게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중부 지방의 소도시에서 간증집회를 하면서 불신자뿐만 아니라 교회에 다니다가 실족하여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하여 일일이 찾아다니며 전도하기로 했습니다. 날씨는 계속 흐리거나 비가 와서 습하고 추웠지만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영혼들이기에 우리는 주소를 가지고 찾아 나섰습니다.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20회.

“구원의 확신을 다져나가야 할 때” 어느 교회의 목장에서 초청을 받아 갔는데 거의 50-60대 여자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친교를 나눈 후 대화를 하게 되었을 때 그 어떤 대화보다도 예수님을 영접하여 구원의 확신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성령님께서 부담감을 주셔서 백지를 나누어 주고 두 가지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첫 번째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19회.

“우리의 본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2011년 12월에 복음의 동역자님들께 감사의 선교 편지를 쓰면서 그 분들을 통해 영육 간에 큰 도움과 위로 받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막히지 않고 쉼 없이 달려오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뿐만 아니라 수많은 성도님들의 무릎으로 드려진 중보기도에 감사치 않을 수 없습니다. 한 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