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동역자님께 보내는 편지. 제5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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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나의 구주 우리의 구세주 되신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을 축하합니다.

예수님을 더욱더 사랑하여 마음 가득히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LA를 떠나 사역을 시작한지 벌써 2년 6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함께하신 많은 간증들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가는 곳곳마다 만나야할 영혼들에게 보음의 능력으로 하나님은 역사하여 주셨고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가슴 아픈 일은 실족되어 세상에서 방황하는 그 영혼들!

하나님은 알지만 식어진 가슴에 아픔을 안고 살면서 주께로부터 멀어져 세상 사람들과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그 영혼들!

하나님께서는 부족한 저희 부부에게 복음을 들고 담대하고 전하게 하시므로 말미암아 회개하고 돌아오게 하심으로 하나님께 찬양 드렸습니다.

또한 신앙의 본질은 잊은 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만난 예수가 있다면 “전하지 않으면 내게 화가 있으리라”는 말씀을 묵상하고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위하여 자신의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에 헌신하도록 권면하면서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에 하나님은 우리의 일을 해주시고 계심을 경험합니다.

덥고 춥고 힘든 순간들도 많지만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좇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하셨기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평강이 심령에 넘쳐 기쁨으로 감당하고 있습니다.

각처에서 해 주시는 중보기도의 힘으로 영적싸움에서 이길 수 있으며 사랑의 손길로 인해 163교회에서 간증을 하고 사역을 할 수 있도록 갈 길을 인도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죽도록 충성하라” 하신 말씀에 순종하여 삶을 드리며 한 영혼을 찾아 달려갑니다.

때때로 보고싶은 손녀들의 재롱, 함께 살자며 빨리 오라는 손녀의 전화소리에 목메여 끊으며 맡겨진 사역지에서 더욱 간절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며 피 묻은 복음 전하는 전도자로 살고 있습니다.

“추수할 곡식은 많은데 일할 일꾼이 적다”고 한탄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전도에 힘쓰는 사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많기를 소원하면서 오늘도 하나님께 간절함으로 부르짖고 기도합니다.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어느 곳에서도 임마누엘의 축복을 믿는 자 모두에게 주시므로 매일의 삶속에서 경험하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마음 한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큰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받는 능력과 함께 모든 분들의 기도와 격려라고 믿고 있기에 감사를 드립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피곤해 지기 쉬운 건강을 위하여 기도 부탁합니다.

남은 생애동안에 무엇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인가를 생각하며 주님의 마음을 닮기 위해 노력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한 영혼을 위하여 복음 전하다 주님 앞에 가길 소원합니다.

함께 동역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강물처럼 흐르게 하시고 강건하시므로 주님나라를 위하여 힘쓰시는 성령의 도구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밝아오는 새해에는 주님을 향한 더 큰 Vision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함께 누리시면서 Happy New Year을 맞이하시는 행복이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샬롬!!

12월 14일 2004년

Florida에서, RV 순회전도자 박승목 박영자 집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