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동역자님께 보내는 편지. 제11신

<제 11신>101_0132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와 사랑을 베풀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만 5년이 넘게 사역 할 수 있도록 은혜가운데 불 꽃 같은 눈으로 인도하여 주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북미 전역에서 부족한 저희 부부의 사역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중보 기도를 하여 주심으로 인해 오늘도 힘 있게 복음을 전하며 교회의 본질은 전도! 영혼구원이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평신도들이 은혜 받고 전도훈련 받으면 엄청난 변화와 능력이 나타나 가정과 교회에 부흥이 일어남을 보았습니다.

안일하게 자신의 믿음만을 지키기에 급급했던 분들이 도전을 받고 유한한 이 땅의 삶을 위해서 살아왔음을 회개하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남은 생애동안에 조금이라도 드리겠다고 전도의 대열에 동참하고 있음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어떤 목사님께서는 “당신들은 삶으로, 나는 이론으로 사역하기에 목사로써 부끄럽습니다. 당신들의 사역은 정말로 귀하고 귀합니다.” 하시면서 빛과 소금의 직분을 잘 감당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존귀하게 쓰임 받아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시간에 부흥의 통로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간절함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복음을 실은 RV가 달려가다가 머무는 곳에서도 만남의 복을 주셨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여 놓으신 영혼 구원, 간증, 전도 강의 또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복음의 능력 안에서 해결 되어지는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하셨습니다.

완악하여 아내를 괴롭히던 분에게 섬김으로 복음 전한 후 1년 만에 다시 만났는데 그동안 성령님의 역사로 변화되어 교회에 출석은 물론 성경공부도 열심히 하고 십일조도 하는 아름다운 성도가 되었음이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요.

귓속 달팽이관이 잘못 되어 어지러움 증으로 1년 동안 많은 고생을 했음에도 쉬지 않고 부르시는 곳마다 순종하며 사역을 감당하도록 붙들어 주셨습니다.

때로는 성전바닥에 누웠다가 일어나 간증을 하기도 했지만 놀라운 은혜가운데 전하는 자와 듣는 자 모두에게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성도들의 통곡에 기도가 가슴 가슴에 절규가 되고 안일했던 신앙생활을 회개하고 주님 기뻐하시는 전도하는 삶을 살겠다는 결단과 고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에 대한 부담감으로 고민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성도님들을 만지셨습니다.

주체 할 수 없는 눈물로 껴안아 주면서 도전과 은혜를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는 감격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증거 하는 삶이 뒤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자랑하고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RV로 미 대륙 횡단을 8번 오가며 사역을 감당 할 때마다 주님만을 의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매일 밤을 길에서 자야 했기에 여러 가지 위험도 있었지만 불꽃같은 눈으로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생명싸개 속에 싸매어 보호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평신도 사역을 기뻐하시는지요.

평신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날마다 경험합니다.

신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신분에 따르는 책임과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일에 최선을 다하여 충성 할 때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주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성능이 좋은 새 RV를 공급해 주심)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도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고전 2:9)

놀랍도록 살아계셔 역사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 드립니다.

또한 지난 6월 전도 폭발 임상훈련 기간 중에 LA 은혜 한인교회에서 섬기며 사역을 할 때 달팽이관에 어지러움 증도 치료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성령님의 역사하심이 있도록 배후에서 끊임없이 중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의 사랑이 있기에 가능 할 수 있었음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일한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기도와 물질로 동역 자 되어 주신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교회 안에 은혜와 평강의 축복이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들 기도제목은 성령과 믿음 충만하여 큰 무리를 주께 더 할 수

있도록!!

매일 바뀌는 환경 속에서 늘 강건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사역 6년을 향해 달려가면서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 이름을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 (렘 20:9)

주님의 심장으로 예비하신 한 영혼을 찾아 성실하게 귀한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뉴욕에서 8월 15일 2007년 RV 순회전도자. 박승목, 박영자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