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동역자님께 보내는 편지. 제19신

샬롬 !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집을 떠나 RV는 복음을 싣고 사역을 시작한지 벌써 10년째 접어 들었읍니다.

그동안 각처에서 복음 사역을 위해 중보 기도해 주시는 분들의 기도의 힘과 사랑의 손길을 통해 십자가의 복음은 가는 곳곳마다 성령의 역사로 놀랍게 증거 되어졌음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만 9년 동안 하나님께서 어려움과 위험에서도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인도해 주셨으며 삶에 만나와 메추라기를 공급하심으로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 하나님을 찬양 드리며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금년에 Califonia를 떠나 현재 Washinton DC에 도착하였는데 대륙횡단 하면서 8개 State를 지나올 때 17교회에서 사역하였고 지금까지 9년 동안 485교회에서 간증, 노관전도 강의 와 개인 전도를 하였읍니다.

해를 더 할수록 육신에 건강(43년생 동갑)에 어려움은 있으나 사역하면서 불신자 전도와 교회 안에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며 또한 전에 교회 다니다가 실족 되여 교회를 떠난 분들에게 찾아가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께로 다시 회복하는 역사가 날로 더욱 많은 열매를 보며 저회부부는 기쁨으로 감당 할 수 있지만 때로는 계시록에 나오는 에베소 교회 같은 교회를 만날 때는 가슴이 터질듯 안타 까왔읍니다.

이번에 대륙횡단 하면서 하루도 쉴 사이 없이 몇 시간 못자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복음 때문에 울고 웃어야 했읍니다.

사도바울은 심한고통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사형선고를 받은 줄 알았어도 복음을 위하여 생명보다 사명을 귀히 여기고 순교 한 것을 묵상하면서 매일 매일 믿음의 주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을 바라보면서 감당 할 수 있었읍니다.

저희 부부는 10년을 향해 RV에 복음을 싣고 달려가면서 십자가의 복음이 더 많이 선포 되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는 기쁨이 넘쳐나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이 땅 위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 지도록 최선을 다 할것입니다.

이제 평신도 사역자들이 곳곳에서 더욱 많이 일어나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 드릴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주님 안에서 은혜와 평강이 항상 있으시기를 간구 하면서.

RV 순회 전도자 박영자, 박승목 집사.

Washinton. DC 에서. 5월 31일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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