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7회. RV에 복음을 싣고

“믿음의 청년을 통해 주신 네비게이션” 2002년 6월부터 우리는 지도를 보면서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국의 도시들을 3년 동안을 찾아다니며 간증 집회와 전도를 했습니다. 운전하는 남편에게 오른 쪽으로 또는 왼 쪽으로 돌아가라고 하면서 길을 찾아 가곤 했는데 시행착오도 많았습니다. 난생 처음 가는 길이었지만 지도가 아주 세밀하게 잘 되어 있어서 큰 어려움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6회. RV에 복음을 싣고

“주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이 곳곳에” 비가 며칠째 계속 내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초청한 교회의 약도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여 필라델피아에 도착하니 목사님께서 반갑게 맞아 주셨습니다. 주일 예배시간에 1부 간증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하는 중에 몇 분의 권사님들이 오셔서 감동을 받았다고 하며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점심 식사가 끝난 후 2부 간증시간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5회. RV에 복음을 싣고

“전도,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방법” 뉴욕 초대교회에서 고구마 전도학교를 했을 때 우리부부는 전도에 대해서는 더 배우고 싶어서 수강을 했습니다. 우리의 사역을 익히 알고 계신 김 기동 집사님께서 (지금은 목사님이 되셨슴) 우리에게 간증할 시간을 주셔서 전도에 열정이 많으신 분들이 모인 자리이기에 은혜가운데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난 후 어떤 목사님께서 영락교회의 서범열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4회. RV에 복음을 싣고

“전도, 교회밖으로 눈을 돌리라” 메릴랜드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교회인데 문제가 많아 교인들이 거의 떠나고 몇 명 남지 않은 교회에 2년 전에 오셔서 목회를 하고 계신 목사님을 만났습니다.목사님은 그동안 기도하시며 전도하셔서 40명 정도 모였지만 그 중에 또 힘들게 하는 성도들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고 계시던 때에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모두들 열심히 듣고는 있었지만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3회. RV에 복음을 싣고

“궁핍이 무서웠던 어떤 사모님” 애틀란타에서 사역을 할 때 미국에 처음 와서 5개월 동안 함께 같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던 목사님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그 목사님 우리보다 몇 달 먼저 혼자 오셔서 우리처럼 영주권 없이 고생하시며 힘든 미국 생활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 때 우리는 그 목사님과 함께 쓰레기통을 뒤지며 깡통을 주웠고 마켙 뒤에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2회. RV에 복음을 싣고

“너무 유식했던 집사님 복음을 거절하다”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립보서 2:16 ) 가정의 문제로 방탕하여 일 년 동안 술과 도박에 빠진 여자 집사님을 만나 대화 중 성령님께서 강하게 역사하심으로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올바로 살겠다는 고백도 있었습니다. 또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1회. RV에 복음을 싣고

“죽음을 눈앞에 두고 주님을 영원한 아버지..” 플로리다에서의 사역은 바쁘게 진행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도들의 마음에 복음의 열정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신은 물론 가족 구원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서로 개인적으로 만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멜본의 어느 교회에서 간증을 할 때 50대의 남자 성도가 계속 우는 것을 보았습니다. 구원의 확신이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60회.

<RV에 복음을 싣고> “고난은 어린아이 같은 신앙을 벗어 버리고” 플로리다 탬파에서 10마일 북쪽지역에 있는 침례교회에서 집회를 하기 위해 우리는 또다시 서둘러 떠나야 했습니다. 보고 계속 보아도 아름다운 해변가를 생각하면 떠나고 싶지 않았지만 영혼 살리는 복음을 위해서는 그 어느 것도 우리에게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플로리다는 ㄱ 자로 생겨서 서에서 동으로 북에서 남으로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 제59회. RV에 복음을 싣고

“기가 막힌 하나님의 작품 이였습니다” 주일 오전 11시 예배는 뜨거운 찬양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간증을 한 후 목사님을 비롯해서 온 성도들이 안일하고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회개했으며 좀 더 주님을 위해 헌신된 삶을 살겠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전도부장 집사님과 몇 분이 RV로 찾아와서 전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영혼 구원이 얼마나 귀한 일인가를 깨달았다고 실천할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58회. RV에 복음을 싣고

“이땅에 모든 교회들이 이와 같이 되기를” 휴스톤을 떠나 계속 동쪽으로 달려서 루이지아나 주를 지나면서 차 창밖을 보니 I-10번 도로는 침수지역이기에 거의 다리로 되어 있었고 다른 지역과 다르고 특별했습니다. 양쪽 벌판의 더러운 물에 잠겨 있는 나무들은 죽은 듯이 힘이 없어 측은해 보였지만 여름이 되면 되살아나서 잎이 무성하고 보기 좋아진다고 했습니다. 애리조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