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9회.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9회. “전도는 자식을 낳아 키우는 간절한 심정이 필요해” 어느 큰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린 후 소예배실에서 전도 간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도 이야기만 나오면 교인들은 대부분 외면하고 자기 일이 아닌 것처럼 무관심하여 모이지를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이 교회도 마찬가지로 소수의 교인들이 모인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소원이 전도라는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8회

“믿음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고 믿는 대로 주님이 해 주시는 것” 몇 년 전에 오크라호마 시티에서 사역을 마치고 계속 남쪽으로 내려오면 텍사스 경계선을 넘자마자 큰 도시가 나오는데 다운타운은 건물만 있고 사람들이 살지 않고 있었습니다. 경제 불황으로 폐허가 된 그곳에 한인교회가 있는데 한미 결혼한 분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금요일부터 주일 오전 오후까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7회.

“미래의 소망인 유학생들” 2009년도에 사역하면서 느끼는 것은 교회마다 어려움을 겪으며 운영 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중부지방에는 더 심한 것 같았습니다. 몇 년 전에 왔던 교회에 다시 와 보니 부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교인들이 줄어 어려운 가운데 목회를 하고 계셨습니다. 경제 불황 때문이라고 하지만 영적으로 사단이 교회마다 문제를 일으키고 불신의 세력이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6회.

“주님은 고난이라는 용광로를 사용하신다.” 영주권이 없어서 고생을 하시는 목사님을 3 년 전에 만난 후 연락을 하지 못하다가 살고 계신 지역을 지나게 되어 보고 싶은 마음에 전화 를 했습니다. 큰딸과 작은 딸 그리고 아들이 있기에 고만 낳고 싶었는데 하나님께서 가정에 기쁨을 주시려고 또 막내딸을 주셨다고 생각해서 이름을 기쁨이라고 지으셨답니다. 영주권도 없고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5회.

“사랑하고 사랑하며” 토론토에서의 사역을 끝내고 구경할 사이도 없이 오하오로 와서 두 교회 연합으로 집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인들보다도 두 분의 목사님께서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으셨다고 주일에 다시 한 번 연합으로 복음 간증을 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여러 교회를 다니다 보면 복음에 열정이 있으신 목사님과 그렇지 못한 목사님이 확연하게 비교가 되어 안타까울 때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4회.

“오늘 죽어도 한이 없습니다.” 어떤 지역에서 사모님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찬양과 기도를 하며 말씀을 듣는 모임에 초청을 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작은 교회를 하시는 목사님을 도와 사역도 하며 직장생활을 하여 재정적으로 도우며 가정생활까지 하시니 얼마나 고달픈 삶을 사시는지 마음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간증을 하면서 이민 생활 초기에 겪었던 고난의 시간들을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3회.

“총알도 못 막는 복음 전하는 그 길” 시카고의 어느 교회에서 3일 간의 집회 요청을 받고 그곳에 갔습니다. 집회를 하면서 성도들이 은혜를 받았다고 하는데도 무엇인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목사님께서 말씀하지 않으셔서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목사님을 나가시게 모의하는 중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교회의 분위가 평안하지 않은 상태에서 간증집회를 했는데 사단은 가만히 있지 않고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2회.

“복음이 전파되는 곳, 기쁨도 전파 된다” 뉴햄프셔에서 사역을 마치고 시카고를 향해 가는 90번 도로는 유료도로이므로 아주 깨끗하여 운전하기엔 너무 좋았지만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달려가는 길 주변의 경치를 보면서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는데 끝도 없이 펼쳐진 옥수수 밭과 콩밭의 열매들이 잘 여물어 가고 있었습니다. 빨갛게 노랗게 물든 예쁜 단풍이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1회.

“전도,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것” 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대로 성령님께 순종할 때 우리의 마음은 기쁘고 행복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습니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로마서 10:15) 뉴욕지역의 사역을 끝내고 뉴 햄프셔를 향해 달려가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필라델피아에 사시는 김집사님인데 신문에 난 기사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70회.

“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에게 복음을” 뉴욕에서 사역을 하고 있을 때 북쪽 로드 아이랜드에 있는 교회에서 초청해 RV로 4시간 만에 도착했는데 뉴욕과는 달리 그곳은 조용하고 전원같이 아름다웠습니다. 미국교회가 넓은 풀밭가운데 아름답게 지어져 있는데 교인 수가 자꾸만 줄어들어 이제는 노인들이 20명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미국교회 소예배실을 사용하며 130명이 예배를 드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