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9회.

“전도는 삶이 뒷받침 되어야 쉽다” 미국 49주를 다니며 650교회에서 간증과 전도 강의를 했고 그 지역에 살면서 교회를 외면하는 불신자들과 실족된 자들을 찾아 전도를 했습니다. 한인 인구의 4%만 교회에 나오고 있다는 곳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되었는데 장로님께서 매우 관심을 보이시며 대화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 장로님은 우리의 전도 사역에 대해 들으시며 귀가 번쩍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8회.

“예비한 영혼을 만나게 하시는 분은 주님” 2015년 7월에 시애틀과 올림피아 그리고 타코마의 여러 교회에서 간증과 전도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알래스카의 앵크래지에 가서 전도하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RV로 캐나다를 통과해서 가려하니 왕복 개스 값이 엄청나서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보다 훨씬 많이 들기 때문에 비행기로 가기로 했습니다. RV를 타고 가지 않기 때문에 숙식을 해결해야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7회.

“예수 믿는 이들은 장거리 선수들” 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을 실시하는 교회가 콜로라도 덴버에 있어서 그곳을 향해 가는데 건강이 전과 같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습니다. 한 달 전 남편의 간염 수치가 어마어마하게 높았었는데 약을 복용 후 얼마나 좋아졌는지 검사를 했는데 다행이도 많이 좋아졌다며 계속해서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집사님은 우리에게 조언해 주기를 단거리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6회.

“쉬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 우리부부는 복음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쉼 없이 계속하여 대륙횡단을 하면서 초청해 주시는 교회에서 간증과 전도를 했습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디모데후서 4:2) 어떠한 어려움과 육신의 고통이 있을 때에도 고난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쫓아 기쁨으로 사역을 했음에도 고난은 그치지 않았습니다. 미전역에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5회.

“유람선 교회는 많아도 구원선 교회는 드물어” 캐나다 토론토 여러 교회에서 불러 주셔서 한 달 동안 간증 집회를 하면서 미국보다 더 심각하게 복음에 대해 반응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영혼에 대한 부담감 없이 습관적으로 주일이면 교회에 가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지 예배가 끝나면 썰물같이 대부분 다 가고 텅 비는 것입니다. 간증 집회가 없는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4회.

“온전히 주님께만 ” 계속 날씨가 흐리고 음산하더니 비가 막 쏟아지는데 얼마나 추운지 RV 안에 있는 것이 더 추워서 밖으로 나가 살 것도 없으면서 마켓으로 들어갔습니다. 햇볕이 강열하면 한증막 같이 더워서 견디기가 힘들지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추위와 더위도 인내하며 지내야 했습니다. 전기도 사용할 수 없는 길거리에서 십여 년을 살다보니 그런대로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3회.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텍사스 휴스톤으로 가는 길에 애리조나 투산의 참빛 교회에서 몇 년 전에 간증을 했는데 또다시 불러 주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생일날인지도 모르고 달려가는데 손녀들이 축하 전화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간증이 끝난 후 투산의 명소로 소문난 일본 식당을 하는 집사님이 목사님부부와 우리부부 그리고 한집사님부부를 초청해서 풍성하고 맛있는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2회.

“죽음의 비보를 전한 내 동생” 사역 초기에는 많이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여러 신문사 인터뷰에 응했지만 언젠가부터 자제하며 복음 전하는 것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 2월 LA에 있는 중앙일보와 크리스찬 헤랄드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RV를 타고 다니며 관광 목적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크리스찬들에게 도전이 되고 하나님께도 영광을 드리는 것이라고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1회.

“맥도날드를 배회하는 잃어버린 영혼을 만나다” RV에 복음을 싣고 북미 전역을 다니며 사역을 하면서 어떠한 경우도 두려움을 느낀다거나 불안하지 않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힘이요 능력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마음 가운데 나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한 가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40회.

“예비한 영혼이 되길 기도하며 기다려야” RV를 파킹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RV 캠핑 그라운드에 가면 환영을 받고 좋은 시설에서 지낼 수 있기에 참 좋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사역을 하면서 그곳을 사용한 것은 몇 번 되지 않습니다. 대개 사역을 하는 곳과 먼 곳에 있으며 매일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