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3회.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텍사스 휴스톤으로 가는 길에 애리조나 투산의 참빛 교회에서 몇 년 전에 간증을 했는데 또다시 불러 주셔서 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의 생일날인지도 모르고 달려가는데 손녀들이 축하 전화를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간증이 끝난 후 투산의 명소로 소문난 일본 식당을 하는 집사님이 목사님부부와 우리부부 그리고 한집사님부부를 초청해서 풍성하고 맛있는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2회.

“죽음의 비보를 전한 내 동생” 사역 초기에는 많이 알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여러 신문사 인터뷰에 응했지만 언젠가부터 자제하며 복음 전하는 것에만 전념했습니다. 그런데 2014년 2월 LA에 있는 중앙일보와 크리스찬 헤랄드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RV를 타고 다니며 관광 목적이 아닌 복음을 전하는 것이기에 크리스찬들에게 도전이 되고 하나님께도 영광을 드리는 것이라고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41회.

“맥도날드를 배회하는 잃어버린 영혼을 만나다” RV에 복음을 싣고 북미 전역을 다니며 사역을 하면서 어떠한 경우도 두려움을 느낀다거나 불안하지 않습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태복음 28:20)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힘이요 능력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마음 가운데 나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한 가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40회.

“예비한 영혼이 되길 기도하며 기다려야” RV를 파킹하면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환영을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RV 캠핑 그라운드에 가면 환영을 받고 좋은 시설에서 지낼 수 있기에 참 좋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사역을 하면서 그곳을 사용한 것은 몇 번 되지 않습니다. 대개 사역을 하는 곳과 먼 곳에 있으며 매일 많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39회.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시카고에 사시는 허만춘 장로님께서 우리부부의 사역이 많은 교인들에게 은혜가 될 것이라고 시카고 기독교방송(김순철목사)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30분 간증 시간에 다 녹음을 할 수 없어서 3일분을 계속해서 녹음을 했습니다. 녹음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항상 함께 하셨고 우리의 필요를 늘 채워주셔서 부족함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이 바로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38회.

“바로 지금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매일 같이 RV를 타고 다니며 사역을 하니 RV도 견디지 못하고 고장이 났는데 아무 곳에서나 수리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예약을 했습니다. 고치는 것도 금방 고쳐 주는 것이 아니라 며칠 동안 수리를 해야 하므로 우리는 할 수 없이 기다리면서 그 지역을 구경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곳은 현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237회.

그리스도를 알고 참 행복을 얻게 되다” 피 묻은 십자가의 복음을 전하려 길을 떠나면서 하나님께 눈물로 드리는 찬양의 가사는 우리부부의 고백입니다.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나를 부르신 이가 하나님, 나를 보내신 이도 하나님, 나의 나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 나의 달려갈 길 다 가도록 나의 마지막 호흡 다 하도록 나로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36회.

“복음의 풍성한 소유를 기다리며” 행복은 소유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 있습니다.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언 15:17) 행복은 썩어 없어질 것에 있는게 아니라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고 사는 것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목적대로 살아간다면 진정한 만족과 기쁨과 행복을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35회.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나라를 보는 비전이 있다” 목사님이 사임하시고 안 계신 교회의 장로님이 간증을 부탁하셔서 조금 멀지만 간증을 하러 갔습니다. 흩어지기 쉬운 상황이기에 우리부부의 간증을 통해 도전 받고 하나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장로들이 견고한 믿음으로 자리를 지키고 인도를 잘한 때문인지 떠나지 않은 많은 성도들이 간증 집회에도 참석을 했습니다. 그들은 …

크리스찬 타임스 연재. 제134회.

“그 풍성한 대로” 우리가 처음 떠난 2002년도만 해도 그리 많지 않던 RV가 이제는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여행을 목적으로 만든 것이기에 관광지를 돌며 노후를 즐기는 사람들과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가족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부부는 복음을 전할 수단으로 RV를 이용하고 있어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은 …